매번 골프 연습장 가는 게 부담스러운 아마추어 골퍼입니다. 집에서 간단히 드라이버 스윙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일반 플라스틱 티가 너무 잘 부서진다는 거였어요. 한 번의 강한 스윙에도 부서져서 매번 새 걸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에 지쳐 찾아본 것이 바로 이 고무 골프티예요. 5개 세트라 실수로 하나 잃어버려도 걱정 없고, 무엇보다 내구성이 좋다는 후기가 눈에 들어왔죠.

일단 탄성이 좋아서 공이 잘 빠지지 않아요. 일반 플라스틱 티보다 공이 더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느낌이 들어 스윙할 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높이도 딱 적당해서 드라이버 연습하기 좋습니다. 2주째 매일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단 하나도 망가진 게 없어요. 실내에서 매트 위에 놓고 연습할 때도 바닥에 잘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점이 맘에 들어요.

색상이 너무 밝은 노랑이라 잔디 위에 놓으면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요. 한 번 떨어뜨리면 찾기 힘들 정도예요. 그리고 가격이 일반 플라스틱 티보다는 비싸지만, 내구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겠더라고요. 처음 받았을 때 고무 냄새가 조금 났지만, 하루 정도 놔두니 사라졌어요.

원래는 드라이버 연습용으로 샀는데, 아이언 연습할 때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특히 실내에서 골프 매트 위에 놓고 연습할 때 진동이 적어 아래층에 피해를 덜 주는 것 같아요. 야외에서는 잔디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작은 사이즈라 골프 가방 구석에 넣어 다니기도 좋아요. 5개 세트라 하나는 차에, 하나는 집에, 하나는 사무실에 두고 쓰고 있어요.

기존에 쓰던 플라스틱 티는 하루에 3~4개씩 부서져서 정말 짜증났는데, 이 고무 골프티는 정말 질기더라고요. 목재 티도 써봤지만 너무 딱딱해서 공에 흠집이 날까 봐 걱정됐어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탄성’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공이 맞을 때 약간 눌리는 느낌이 들어 스트레스도 덜 받고요. 가격대비 성능이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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