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네일샵에 가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그럴 때마다 ‘차라리 네일드릴을 사면 안 될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용기내어 SDE H200 모델을 구입했어요. 처음엔 두 손 떨리면서 사용했지만, 이제는 이 작은 기계 없인 네일 관리를 못할 정도예요. 전문가용처럼 생긴 외관에 비해 가격이 4만 원 대라 부담도 적었구요.

처음 전원을 켰을 때 ‘우웅’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네일샵에서 듣던 그 소리! 회전속도가 35,000RPM이라니 전문가용 제품과 동급이에요. 하지만 조작이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립감도 좋고, 무게도 200g 정도로 가벼워서 오래 사용해도 손이 덜 피곤하더라구요. 210/211 비트 호환이라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어요.

1. 겔 제거 시간이 5분으로 단축! 예전에는 리무버 붙여놓고 15분 기다렸는데 이제 바로 작업 가능
2. 각질 관리가 한결 수월해져서 손톱 건강이 좋아짐
3. 원하는 모양으로 네일 연마 가능 (제가 좋아하는 스퀘어 모양 완성도가 높아졌어요)
4. 친구들 집에 가져가면 항상 “와 대박!” 소리 듣는 중 (자부심 UP)
단점이라면 처음 사용 시 소음과 진동에 적응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전용 비트를 따로 구매해야 할 때도 있더라구요.

– 월 2회 이상 네일샵에 가는 분
– 겔네일을 자주 하는 분
– 네일아트에 관심 많은 분
– 정교한 손톱 모양을 원하는 분
– DIY를 좋아하는 분

반대로 전기 제품 사용이 서툰 분이나 아주 간단한 네일 관리만 필요하신 분께는 과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사용 시 YouTube로 사용법 영상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1. 처음에는 최저 속도부터 서서히 적응하기
2. 한 번에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기 (5분 사용 후 1분 휴식)
3. 네일 표면에 너무 강하게 누르지 않기
4. 사용 후 반드시 먼지 제거
5.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제가 실수로 손톱을 너무 깎아낸 적이 있는데, 이제는 적당한 압력과 각도를 터득했어요. 처음 2-3번은 연습용으로 저렴한 네일팁으로 시도해보시길!

결론: 이 가격에 이 성능이라니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