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재택근무 시대에 노트북만 쓰다 보니 책상이 너무 좁게 느껴지시나요? 저도 매일 같은 고민을 했는데요, ORICO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한 후 책상 공간이 한결 넓어졌어요. 노트북 아래에 생긴 공간에 키보드나 메모장을 놓을 수 있어서 정말 실용적이에요. 게다가 13인치부터 17인치까지 대부분의 노트북을 호환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가장 큰 장점은 자세 개선 효과예요. 평소에 노트북을 내려다보느라 목이 뻐근했는데, 이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니 시선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향하더라고요. 6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책상 높이나 의자에 맞춰 최적의 각도를 찾을 수 있어요. 처음엔 적응이 필요했지만 일주일쯤 지나니 오히려 평평한 책상에서 작업하는 게 불편할 정도였어요.

분리형 디자인이라서 휴대하기도 편리해요. 무게도 가벼워서 카페에 갈 때도 가방에 쏙 넣어 다니곤 합니다. 조립이 간단해서 10초면 설치 완료인 점도 매력적이에요. 다만 너무 가벼운 탓에 바닥이 미끄러운 테이블에서는 살짝 미끄러질 수 있어요. 이 점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미끄럼 방지 패드를 따로 구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탈 재질의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에요. 화이트, 실버, 블랙 세 가지 컬러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책상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걸로 선택했어요. 특히 통풍구가 잘 설계되어 있어서 노트북 발열 관리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여름에 장시간 작업할 때 체감이 확 달랐어요.

원래 4만 원대 제품인데 지금 50% 할인 중이라 2만 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어요. 같은 가격대 다른 제품들에 비해 훨씬 견고한 느낌이 들어요. 조립 부위도 흔들림 없이 단단하구요. 다만 각도 조절 시 약간의 소음이 나는 점이 아쉬워요. 그래도 가성비 면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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