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렌즈 써봤어? 70-200mm F2.8으로 찍은 내 사진 이야기

니콘렌즈 써봤어? 70-200mm F2.8으로 찍은 내 사진 이야기

망원의 매력에 푹 빠지다

니콘렌즈 중에서도 특히 70-200mm F2.8은 정말 특별한 렌즈예요. 처음 이 렌즈를 손에 잡았을 때의 그 무게감과 실루엣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야구장에서 아들의 경기를 찍으려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엄청났어요. 아이의 표정부터 경기장의 디테일까지, 먼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잡아주는 이 렌즈는 정말 마법 같은 도구 같아요.

니콘렌즈1
니콘 70-200mm F2.8의 위엄. 이 작은 태그 하나에도 사랑이 담겨있네요.

왜 이 니콘렌즈인가?

F2.8의 밝은 조리개 덕분에 실내 촬영이나 야간 촬영에서도 빛을 잘 잡아줍니다. VR(바이브레이션 리덕션) 기능이 있어서 핸드헬드로 찍어도 흔들림이 적고요. 렌즈 무게가 1.4kg 정도로 좀 무겁긴 하지만, 그 무게감이 오히려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가격대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품질과 성능을 생각하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 니콘렌즈예요.

렌즈 관리의 중요성

고가의 니콘렌즈를 오래 사용하려면 관리가 필수예요. 렌즈 캡은 항상 씌워두고, 청소할 때는 렌즈 펜보다는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낸 후 렌즈 클리닝 패드를 사용하세요. 렌즈 로고 태그나 플레이트 같은 작은 부품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제가 알리에서 구입한 이 니콘 렌즈 태그는 원래 부품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한 예비용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더라구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스포츠나 야생동물 촬영을 자주 하시는 분들, 포트레이트에 배경 흐림 효과를 살리고 싶은 분들께 이 니콘렌즈를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의 운동회나 졸업식 같은 특별한 순간을 고화질로 담고 싶은 부모님들도 좋아하실 거예요. 다만 초보자 분들은 무게와 가격 부담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렌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50mm 같은 단렌즈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알리에서 발견한 렌즈 악세사리

니콘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작은 부품들을 잃어버리기 쉬운데요,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견한 렌즈 로고 태그가 꽤 유용했어요. 원래 부품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4만원 대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예비용으로 하나 장만했어요. 렌즈 수리 부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니콘렌즈 사용자라면 하나쯤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렌즈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

아이의 성장을 담다

이 니콘렌즈로 가장 많이 찍은 건 역시 아이 사진이에요. 운동장 반대편에서 뛰어노는 아이의 표정을 선명하게 잡아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특히 F2.8 조리개 덕분에 배경이 아름답게 흐려지면서 아이에 집중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이 렌즈로 담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여행의 추억을 더 특별하게

해외 여행 때도 이 니콘렌즈는 빠지지 않아요. 멀리 있는 건축물의 디테일이나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을 압축해서 담아낼 수 있거든요. 무게가 부담될 때도 있지만, 결과물을 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매번 느껴요. 렌즈 파우치와 함께 들고 다니면 충격도 잘 방어되고, 이번에 구입한 로고 태그 덕분에 내 렌즈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이런건 어때요?

좋은 렌즈는 평생 함께하는 친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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