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시는 분들 많죠? 저도 최근에 집을 꾸미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게 바로 ‘정확한 수평과 수직’이었어요. 액자 걸기부터 시작해 선반 설치, 타일 작업까지… 매번 줄자와 수준기로 확인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확하지도 않아서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마키타 레이저 레벨기를 만난 후로는 작업이 정말 편해졌어요.

처음 레이저 레벨기를 고를 때 가장 고민이 많았던 건 ‘어떤 제품이 실용적일까’였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 중 마키타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360도 사방으로 레이저를 쏠 수 있다는 점이었죠. 벽면 전체에 레이저 선이 그어지니까 작업할 때 정말 편리해요. 게다가 녹색 레이저라 낮에도 선이 잘 보이고, ±3mm/10m의 정밀도로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지난주에 부엌 타일을 교체하면서 이 레이저 레벨기를 처음 사용해봤는데요, 정말 놀라웠어요. 기존에는 줄자로 한땀한땀 재면서 표시했던 게 이제는 레이저 선만 따라가면 되니까 작업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특히 셀프 레벨링 기능이 있어서 기계를 대충 놓아도 알아서 수평을 맞춰주는 게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있어서 작업장 환경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혼자서 인테리어 작업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거예요. 특히:

• 벽에 액자나 선반을 여러 개 걸어야 할 때
• 타일이나 장판을 깔아야 할 때
• 가구 배치를 정확하게 하고 싶을 때
• 천장 조명 설치를 해야 할 때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레이저 레벨기가 빛을 발해요. 전문 시공업체에 맡기지 않고도 집에서 전문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몇 달 사용해보면서 알게 된 팁을 공유할게요!

1. 작업 전에 배터리 잔량을 꼭 확인하세요. 리튬이온 배터리라 오래 가지만, 중요한 작업 중에 꺼지면 낭패에요.
2. 레이저가 잘 보이지 않는 밝은 환경에서는 동봉된 표적판을 활용하세요.
3. 자기 회전 브래킷을 이용하면 금속 표면에 쉽게 고정할 수 있어요.
4. 사용 후에는 TSTAK 호환 케이스에 보관하면 먼지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초보자에게는 조작 버튼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하루 이틀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마무리하며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