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손은 정말 고된 부위 중 하나죠.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저도 그렇고, 직장인 분들이라면 하루 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일하시느라 손이 많이 피곤하실 거예요. 저 역시 손목과 손가락이 자주 뻐근하고 아파서 마사지를 받아보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외출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집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손마사지기를 찾게 되었어요.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무선’이라는 점이었어요. 선이 없어서 소파에 앉아서도, 침대에 누워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공기압 방식이라 손가락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압력을 주면서 마사지해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손바닥과 손가락 관절 부분이 많이 아픈데,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니까 통증이 확실히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해요. 손을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15분 정도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약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강도가 세지면서 손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에요. 특히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공기압으로 조여주는 게 신기했어요. 마사지가 끝나면 손이 따뜻해지면서 긴장이 풀리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주로 저녁에 TV 보면서或是 잠자기 전에 사용하는데, 그날의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 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분들
–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
– 손이 자주 저리고 아픈 분들
– 손 관절이 불편한 중장년층 분들
– 집에서 편하게 마사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

특히 손이 자주 부어오르거나 관절염 초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심한 통증이 있으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게 좋겠죠.

장점만 말씀드리면 섭섭하니까 단점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첫째, 손 사이즈가 큰 남성분들은 약간 답답할 수 있어요. 둘째, 완전 무선이긴 하지만 배터리 수명이 생각보다 짧아서 자주 충전해줘야 해요. 셋째, 마사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없어서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적응되더라고요. 가격대는 6만 원대라서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거실에 두어도 눈에 띄지 않아 좋아요.

마무리하며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