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스트랩 하나로 라이딩 퀄리티 업! GEOID HS500 실사용 후기
왜 심박수 모니터링이 필요할까?
요즘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보면, 단순히 거리와 속도만 체크하는 건 옛날 이야기가 된 것 같아요. 진짜 프로 라이더처럼 훈련하려면 심박수 모니터링이 필수인데요. 제가 사용해본 GEOID HS500 심박수 스트랩은 가성비 끝판왕이라 할 수 있겠더라고요. 평소 4만 원대 제품들만 써오다가 반값 할인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럽네요.
GEOID HS500의 장점 3가지
1. 호환성 좋은 ANT+와 블루투스 4.0 동시 지원 – 와후, 가민, 스트라바 등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잘 연결되요
2. IP67 방수 등급 – 땀이나 비에 젖어도 전혀 문제없이 사용 가능
3. 400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 CR2032 배터리 하나로 반년은 거뜬히 쓸 수 있어요
실제 사용 중 발견한 소소한 장점
처음엔 가격이 저렴해서 품질이 의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정확도가 높아요. 가민 제품과 비교 테스트 해봤는데 오차범위 1~2bpm 정도로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착용감도 좋고, 스트랩이 부드러워서 장시간 라이딩 해도 피부에 자국이 남지 않아요. 특히 심박수 스트랩을 처음 쓰시는 분들도 쉽게 착용할 수 있게 조절이 편리하게 되어있네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본격적인 사이클 훈련을 시작하려는 초중급자
– 고가의 심박수 모니터가 부담스러운 분
– 간헐적 운동보다 꾸준한 라이딩 기록을 원하는 분
– 와후나 가민 사이클링 컴퓨터를 이미 사용 중인 분
개인적으로는 2만 원 미만 제품 중에 이렇게 성능이 좋은 심박수 스트랩은 처음이에요. 가성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과 단점
물론 아쉬운 점도 있죠. 일단 박스 포장이 조금 부실해요. 고가 제품들처럼 멋진 패키징을 기대하면 안 되고요. 그리고 설명서가 영문으로만 되어 있어서 초보자분들은 연결 방법을 찾아봐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번 연결해두면 매번 페어링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니까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