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라이딩 필수템! EasyDo 자전거라이트 실사용 후기
어두운 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계절이 왔죠. 저는 주로 저녁에 라이딩을 즐기는데, 문제는 해가 진 후의 어두운 길이었어요. 기존에 쓰던 자전거라이트는 밝기가 부족해서 길을 제대로 보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장만한 것이 바로 이 EasyDo 자전거라이트입니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튼튼하면서도 8가지 모드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야간 라이딩에 딱이에요.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제가 자전거라이트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역시 밝기였어요. 이 제품은 최대 1200루멘의 강력한 빛을 내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도로 표지판까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밝더라고요. 게다가 8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어요. 아주 밝은 모드는 시야 확보에 좋고, 중간 밝기 모드는 배터리 소모를 줄일 때 유용하죠. 특히 플래시 모드는 주간에도 다른 차량에 내 존재를 알리기에 좋아요.
방수 기능이 정말 탁월해요
지난주에 갑자기 비가 내리는 날에도 라이딩을 했는데, 이 자전거라이트가 정말 잘 버텼어요. IPX6 등급의 방수 기능 덕분에 비가 세게 내려도 전혀 문제없이 작동했죠.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가 물을 잘 막아주는 것 같아요. 보통 자전거라이트는 비에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갑작스러운 비가 잦은 지역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설치가 정말 쉬웠어요
처음 자전거라이트를 설치할 때면 항상 번거로웠는데, 이 제품은 정말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무 밴드 방식의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어 핸들바에 쉽게 고정할 수 있죠. 특이한 점은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빛의 방향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5분도 안 걸려서 완벽하게 설치했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공구 없이도 설치할 수 있어서 여행갈 때도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배터리 수명이 궁금하시죠?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배터리 수명이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고요. 최대 밝기로 사용하면 약 2시간 정도 지속되고, 중간 밝기로는 4-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USB-C로 충전이 가능해서 보조배터리나 자동차에서도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완충에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한번 충전하면 여러 번의 라이딩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예요. 다만 장시간 라이딩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