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피아노로 시작하는 나만의 음악 시간, Hluru 칼림바 후기

엄지피아노로 시작하는 나만의 음악 시간, Hluru 칼림바 후기

작은 크기, 큰 만족

요즘 제가 가장 많이 가지고 노는 악기가 생겼어요. 바로 Hluru 엄지피아노인데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예쁘고 귀여워서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소리도 참 예쁘고 연주하기도 쉬워서 매일 손이 가네요. 침대 옆이나 소파 옆 테이블에 두고 틈날 때마다 살짝살짝 건드려보는 게 요즘 제 작은 낙이에요.

엄지피아노1

왜 이 엄지피아노를 선택했나요?

사실 엄지피아노 고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 가격이 착해서였어요. 원래 4만 원 넘는 제품을 1만 8천 원대에 살 수 있다니! 둘째로는 21키라서 음역대가 넓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17키보다는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무 소재가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결정했네요.

실제 사용 후기

배송은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포장도 꽤 꼼꼼하게 되어 있었구요. 처음 꺼냈을 때 나무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데, 오히려 좋았어요. 플라스틱 제품 같지 않고 정말 손으로 만든 악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키를 눌러보니 소리가 맑고 깨끗하게 나요. 유튜브에 칼림바 튜토리얼 영상이 많아서 따라 하기 쉬웠어요. 1시간 정도 연습하니 간단한 동요는 연주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런 점이 좋아요

1. 휴대성이 정말 좋아요. 가방에 쏙 들어가서 여행갈 때도 가지고 다닐 수 있죠.
2.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악기 초보자인 저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
3. 디자인이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아요.
4. 스트레스 해소에 정말 좋아요. 집중하면서 연주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구요.
5. 가격 대비 품질이 훌륭해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놀랍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어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처음 받았을 때 조금 튜닝이 안 맞아서 직접 조율을 해줘야 했어요. 하지만 칼림바 튜너 앱을 다운받으면 쉽게 할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에요. 또 한 가지는 설명서가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했네요. 하지만 요즘엔 유튜브에 좋은 강의가 많아서 금방 익힐 수 있었어요. 이 정도 단점은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 하더라구요.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이런 분들께 강추!

– 악기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
– 작은 취미를 찾고 계신 분
–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계신 분
–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을 원하시는 분
– 휴대용 악기를 찾고 계신 분
– 선물로 줄 만한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계신 분

마무리하며

요즘 같은 시대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취미가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이 엄지피아노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가격도 부담없고, 배우기도 쉬우며, 무엇보다 연주할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세요.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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