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패드 고민되시죠? 강아지 훈련용으로 써본 100장 세트 후기
강아지 키우는 집이라면 필수템
새끼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게 배변 훈련이었어요. 특히 비오는 날이나 추운 겨울에는 밖에 데리고 나가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실내에서도 쓸 수 있는 오줌패드를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100장이나 들어있어서 가성비도 좋고, 두꺼워서 흡수력이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서 구매를 결정했죠.
실제 사용해 본 후기
일단 두께가 일반 오줌패드보다 훨씬 두꺼워요. 손으로 만져봐도 탄탄한 느낌이 들 정도예요. 우리 집 강아지가 소변을 보자마자 바로 흡수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특히 바닥으로 새지 않아서 정말 편했어요. 이전에 썼던 저렴한 제품들은 금방 젖어서 바닥까지 흘러내리곤 했거든요. 100장이나 들어있어서 자주 갈아줘도 부담이 없네요.
이런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1. 바닥에 붙이는 접착 테이프가 잘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아요
2. 냄새 차단 기능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실내에서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3. 한 장당 가격이 100원대 초반이라 경제적이에요
4. 패드 위에 프린팅된 지시문이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배변 장소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5. 개봉 후에도 밀봉이 잘 되어 있어서 보관이 편리해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대량 구매라서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보관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처음 사용할 때 약간의 플라스틱 냄새가 나긴 했지만, 하루 정도 놔두니 사라졌어요. 또 너무 두꺼운 나머지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기엔 부피가 좀 커서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다른 오줌패드와 비교해보면
이전에 마트에서 구매했던 오줌패드보다는 확실히 퀄리티가 좋아요. 특히 흡수 속도가 빨라서 강아지가 실수로 밟아도 발이 젖지 않았어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급형 브랜드 제품들에 비해선 냄새 차단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에요.
총평 및 추천 대상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새끼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나 실내에서 배변 훈련을 시키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특히 비오는 날이나 추운 겨울에 외출이 어려울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 대비 품질이 좋고, 100장이나 들어있어서 자주 구매할 필요가 없어 편리했어요. 강아지가 실수로 밟아도 젖지 않을 정도로 흡수력이 좋아서 청소하기도 수월했답니다.
구매 전 확인할 점
강아지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우리 집 강아지는 소형견이라 이 제품이 적당했지만, 대형견이라면 더 큰 사이즈를 고려해보세요. 또한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의 플라스틱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개봉 후 하루 정도 환기시켜주는 게 좋아요.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보관 공간도 미리 확인해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