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모자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모자, 정말 마음에 들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가와사키 팬이라면 반할만한 디자인이에요. MOTO GP 공식 라이센스 제품이라 정품감이 느껴지고, 앞쪽에 자수로 새겨진 가와사키 로고가 정말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검정색 바탕에 녹색 로고가 잘 어울리는데,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겠네요. 오토바이 타실 때 쓰기 좋은 건 물론이고, 평소에 캐주얼하게 쓰기에도 딱이에요.

이 오토바이모자는 단순히 디자인만 예쁜 게 아니에요. 실제로 라이딩할 때도 정말 편하답니다. 챙이 넓어서 햇빛을 잘 막아주고, 통기성이 좋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아요. 헬멧 안에 써도 잘 맞고, 헬멧 벗고 편의점 갈 때도 멋스럽게 쓸 수 있어서 일석이조죠. 특히 여름에 오토바이 타기 좋은 계절인데,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저는 머리 사이즈가 평균적인 편인데, 딱 맞게 잘 맞아요. 뒤쪽에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서 머리 크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답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안감이 부드러워서 피부에 닿는 느낌도 좋아요. 다만, 너무 큰 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 사이즈 업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가격대비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MOTO GP 공식 라이센스 제품인데 2만원 안쪽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같은 급의 브랜드 모자들은 보통 3~4만원은 기본인데,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면 정말 가성비 좋은 오토바이모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할인 행사도 자주 하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격 확인해보세요.

완벽한 제품은 없듯이 이 오토바이모자도 아쉬운 점이 있답니다. 첫째는 배송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에요. 해외 배송이다 보니 2~3주는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둘째는 처음 받았을 때 약간의 냄새가 나는데, 한 번 세탁하면 괜찮아져요. 그리고 챙이 약간 유연해서 단단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이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이 모자를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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