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아 욕실에서도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싶어졌어요. 보일러를 설치하기엔 비용이 부담되고, 기존에 쓰던 전기포트로는 물을 데우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것이 바로 이 ATWFS 인스턴트 온수기예요. 4600W의 강력한 히팅 파워로 순간적으로 뜨거운 물을 공급해준다는 설명에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를 지금부터 공유해볼게요.

첫째로는 가격이 정말 착하다는 점이었어요. 대형 온수기나 보일러에 비해 1/10도 안 되는 가격인데다 설치비도 전혀 들지 않아요. 둘째는 휴대성이 좋아서 욕실, 주방, 심지어 캠핑장까지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전력 효율이 좋아서 다른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해도 부담이 적다는 점이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사용한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정말 생활이 편해졌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할 때 차가운 물로 하지 않아도 되고, 저녁에 샤워할 때도 따뜻한 물이 즉시 나오니 시간 낭비가 없어요. 특히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는 정말 최고예요. 온수기에서 나오는 물로 설거지를 하니 기름기가 확실히 잘 빠지더라고요.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물 온도 조절에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너무 뜨거운 물이 나올 때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는 점은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10분 만에 설치 완료했어요. 수도꼭지에 연결하는 방식이라 별도의 공사가 필요 없었죠. 전원 코드도 충분히 길어서 콘센트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할 수 있었어요. 사용법도 간단해서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원을 켜고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바로 뜨거운 물이 나오기 시작해요. 온도 조절도 30°C부터 55°C까지 세밀하게 가능해서 계절에 따라 적절한 온도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이 제품은 220V 전용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 콘센트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하지만 4600W의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고전력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는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또 한 가지, 물이 완전히 나오기 전에 전원을 켜면 안 된다는 점도 중요해요. 건조 상태에서 가열하면 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까요. 제품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이런 점들만 주의하면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총평: 이 가격에 이 성능이라니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