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액정 교체, KOBO Aura H2O로 다시 태어나다
전자책 액정이 깨졌을 때
어제 커피를 마시다가 실수로 KOBO Aura H2O를 떨어뜨렸어요. ‘탁’ 소리와 함께 화면에 금이 가는 걸 보는 순간 머리가 하얘졌죠. 새 제품을 사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깝고… 그럴 때 발견한 게 바로 이 전자책 액정 교체 키트였습니다.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1.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4만 원 초반대)
2. 호환성이 뛰어나요 (ED068OG1/ED0680G1 모델 전용)
3. 해외 직구보다 배송이 빠르고 안전해요
4. DIY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5. 새 액정의 화질이 원본과 거의 동일해요
교체 과정에서 알게 된 것들
전자책 액정 교체는 생각보다 쉬웠어요. 유튜브에 있는 튜토리얼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했는데, 총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액정이 매우 얇고 깨지기 쉬워서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 거예요. 교체용 액정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전자책을 못 쓰는 게 가장 힘들었네요.
교체 후 사용기
교체한 지 2주가 지났는데, 완전히 새 제품처럼 잘 작동합니다. E-ink 디스플레이 특유의 눈부심 없는 화면도 그대로예요. 다만 원본 액정보다 터치 감도가 살짝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그래도 독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새 전자책을 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KOBO Aura H2O 액정이 깨진 분
– 새 제품을 사기엔 부담스러운 분
– DIY 수리를 즐기시는 분
– 환경을 생각해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싶은 분
– 해외 직구에 거부감이 없는 분
단, 전자기기 수리에 익숙지 않으신 분은 전문 수리점에 맡기는 게 좋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