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쿨러 하나면 여름 캠핑이 달라져요 – 네이처하이크 아이스박스 후기

캠핑쿨러 하나면 여름 캠핑이 달라져요 – 네이처하이크 아이스박스 후기

여름 캠핑의 필수템, 왜 캠핑쿨러일까?

지난주 친구들과 갔던 여름 캠핑에서 정말 후회한 게 있었어요. 바로 캠핑쿨러를 준비하지 않은 거죠. 더운 날씨에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없어서 정말 답답했어요. 그 경험 이후로 캠핑쿨러 하나쯤은 꼭 장만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여러 제품을 비교해본 끝에 네이처하이크 18L 아이스박스로 결정했어요.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와 실제 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

캠핑쿨러1

네이처하이크 캠핑쿨러의 첫인상

박스를 뜯자마자 느낀 건 생각보다 튼튼한 마감이었어요.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두껍고 단단해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18L 용량은 2-3인 가족이나 커플 캠핑에 딱 적당해요. 음료수 500ml 페트병 기준으로 약 15개 정도 들어가고, 얼음과 함께 야채나 고기 등을 보관하기에도 충분한 크기예요. 손잡이도 편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이동할 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실내외 모두 OK! 다목적으로 사용 중이에요

이 캠핑쿨러는 캠핑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주말에 차로 야외 나들이 갈 때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싸갈 때, 시장에서 산 신선한 해산물을 운반할 때도 좋아요. 특히 뚜껑을 완전히 밀폐할 수 있어서 차 안에서 넘칠 염려가 없어 편리하답니다. 캠핑장에서는 테이블 옆에 두고 냉장고 대용으로 사용했는데, 뚜껑을 자주 열지 않으면 하루 종일 얼음이 잘 유지되더라고요.

관리도 쉬워서 좋아요

사용 후 청소가 정말 간편한 것도 장점이에요. 내부가 매끈한 재질이라 얼음이 녹은 물이나 음료수 등이 흘러도 쉽게 닦아낼 수 있어요. 냄새도 잘 배지 않아서 관리하기 수월하답니다. 다만, 장시간 사용 시 습기로 인해 뚜껑 고무패킹 부분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사용 후에는 완전히 말려서 보관하는 게 좋아요.

이런 점은 아쉬워요

완벽한 제품은 없듯이 이 캠핑쿨러도 아쉬운 점이 있답니다. 첫째는 무게가 생각보다 나간다는 점이에요. 비어 있을 때는 괜찮지만 얼음과 음식물을 채우면 상당히 무거워져요. 둘째는 단열재가 두껍지 않아서 더운 날씨에는 보온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가격 대비 성능은 정말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하면 당연히 성능 차이가 있겠지만, 가성비를 고려하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해요.

캠핑쿨러 잘 고르는 법

용량 선택 팁

캠핑쿨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용량이에요. 1-2인 가구라면 10-15L, 3-4인 가족이라면 20-25L 정도를 추천해요. 제가 선택한 18L는 커플이나 소규모 가족에게 적당한 사이즈예요. 너무 크면 차에 실을 때 부담스럽고, 너무 작으면 음식을 다 넣지 못해 불편할 수 있어요.

보관 및 관리 팁

캠핑쿨러를 오래 쓰려면 사용 후 꼭 말려서 보관해야 해요. 특히 뚜껑의 고무 패킹 부분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저는 사용 후 내부를 깨끗이 씻어서 거꾸로 뒤집어 말린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있어요. 이렇게 관리하면 오래도록 새것 같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런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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