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파운데이션 바르고, 컨실러로 커버하고, 팩트로 마무리하는 번거로운 과정. 다들 한번쯤 느껴보셨죠? 저는 이 번거로움을 해결해줄 쿠션파운데이션을 찾던 중 에어 쿠션 파운데이션을 발견했어요. BB크림 기능까지 겸비한 이 제품은 정말 ‘올인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더라구요. 특히 바쁜 아침에 1분만에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어서 요즘 제 최애템이 되었답니다.

이 쿠션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놀라운 커버력이에요. 일반적인 BB크림과는 달리 잡티나 모공, 붉은기까지 한번에 커버해주죠. 처음 사용할 때는 얇게 발라보았는데, 생각보다 높은 커버력에 놀랐어요.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게 마치 스마트한 필터를 씌운 것 같았답니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가려주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여름이나 장시간 외출 시 가장 걱정되는 건 메이크업이 번지는 거죠. 이 쿠션파운데이션은 방수 기능이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아요. 테스트 삼아 운동을 하면서도 사용해봤는데, 다른 제품들에 비해 훨씬 오래 유지되더라구요. 물론 완전히 방수가 되는 건 아니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지속력을 보여줍니다. 비가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쿠션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피부톤 표현인데요. 이 제품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어서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부여해줍니다. 지나치게 반짝이는 광채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기 있는 느낌이라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요. 특히 피로해 보이는 톤을 보정해주어서 잠을 못 잔 날에도 상큼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색상 선택도 다양해서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2주간 매일 사용해본 결과, 이 쿠션파운데이션은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을 자랑하죠. 특히 쿠션 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촉촉해서 건조한 피부에도 잘 밀착됩니다. 다만, 지성 피부의 경우 오후에 약간의 번짐이 있을 수 있어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걸 추천드려요. 전반적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쿠션파운데이션 고르는 팁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