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바쁜 아침, 메이크업에 시간을 많이 쏟기 힘들죠.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이 버섯 헤드 쿠션BB를 만난 후로는 정말 편해졌어요. 쿠션 하나로 피부톤 보정, 모공 커버, 수분감까지 모두 해결되니까요. 특히 촉촉한 제형이 건조한 피부에도 잘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해줍니다. 쿠션BB의 장점은 역시 빠른 발림성인데, 이 제품은 특히 더 빨리 잘 발려서 아침마다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사실 처음엔 가격이 저렴해서 반신반의하며 구매했어요. 원래 14,000원 넘는 제품이 55% 할인된 6,720원이라 믿기지 않았죠. 하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어요. 특히 모공 커버력이 인상적이에요. 일반적인 쿠션BB는 모공이 잘 가려지지 않는데, 이 제품은 미세한 버섯 헤드 스펀지가 모공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해줍니다. 또 한번 발라도 충분한 커버력이 나와서 두껍게 바르지 않아도 돼요.

이 쿠션BB를 사용한 지 2주째인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 지속력이 좋아요. 특히 T존이 번들거리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오일 컨트롤이 잘 되어서 점심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이 덜해요. 또 땀에 강한 점도 마음에 들어요. 지하철 타고 출근해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더라고요. 단, 너무 건조한 피부라면 전용 프라이머와 함께 사용하시길 추천해요. 저는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바른 후 사용하는데, 그렇게 하면 밀착력이 더 좋아진답니다.

1. 바쁜 아침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끝내고 싶은 분
2.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분
3. 모공 커버가 잘 되는 제품을 찾는 분
4. 장시간 메이크업 지속력을 원하는 분
5.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원하는 분

특히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여성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너무 무거운 느낌 없이 가벼우면서도 커버력은 있는 제품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세요. 쿠션BB 특유의 가벼운 사용감과 자연스러운 피니시가 매력적이에요.

모든 제품이 그렇듯 이 쿠션BB도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첫 번째로, 색상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요. 저는 21호를 사용하는데, 23호까지 총 2가지 색상만 있더라고요. 두 번째로, 처음 개봉 시 향이 조금 강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바르고 나면 금방 사라지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팁을 드리자면, 쿠션BB를 바르기 전에 스킨케어를 충분히 해주시고, 퍼프에 적당량을 덜어 얼굴 중앙부터 밀어내듯 발라주시면 더 자연스러운 피니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최종 평점 및 총평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