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네요. 특히 밤에 잠잘 때 등에 맺히는 땀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죠? 저도 예전에는 에어컨을 틀어놔도 침대 시트가 달아올라 잠을 설치곤 했는데요, 쿨매트 하나로 그 고민이 싹 해결됐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livmom 아이스방 쿨매트 더블을 소개해드릴게요. 3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함까지 잡은 이 제품,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이 쿨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아이스방’ 기술이 적용된 점이에요. 일반 쿨매트와 달리 특수 제직된 3D 메쉬 소재가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처음 만져보면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예요. 더블 사이즈(180x200cm)라 침대 위에 깔기에도 충분한 크기고요. 두께는 약 0.8cm로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라 오래 사용해도 변형이 적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한 건 지난 7월 말, 한여름 정점이었어요. 에어컨을 28도로 설정하고 쿨매트를 깔았는데, 확실히 일반 매트리스보다 표면 온도가 낮았어요. 처음 눕는 순간 ‘어? 진짜 시원하다’는 느낌이 왔죠. 특히 허리와 등 부분이 시원하게 느껴져서 잠들기 훨씬 수월했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등에 땀이 차 있는 경우도 거의 없었구요. 다만 에어컨을 안 틀고 사용할 때는 시원함이 오래 지속되진 않아요. 쿨매트 특성상 실내 온도와 연관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 쿨매트의 또 다른 장점은 관리가 정말 쉽다는 거예요. 세탁은 30도 이하의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 가능합니다. 저는 2주에 한 번 정도는 꼭 세탁하는데, 말리는 것도 금방이에요. 물빠짐이 잘 되기 때문에 세탁 후 2-3시간이면 완전히 마르더라구요. 또 접어서 보관하기도 편리해서 여름이 지나면 작은 공간에 보관하기 좋아요.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약간의 구김이 생기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잠자리가 불편하신 분
–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기 싫은 분
– 침대 시트가 달아올라 잠을 설치시는 분
– 합리적인 가격대의 쿨매트를 찾고 계신 분
– 세탁과 관리가 쉬운 제품을 원하시는 분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노약자 분들께도 좋은데,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고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감기 걸릴 염려가 적거든요.

쿨매트 고를 때 주의할 점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