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토치 하나면 분위기 완성! 메이슨 항아리 토치 키트 리뷰

탁상토치 하나면 분위기 완성! 메이슨 항아리 토치 키트 리뷰

왜 하필 메이슨 항아리 토치일까?

지난 주말, 친구들과 집에서 작은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요. 분위기를 내려고 찾던 중 발견한 이 탁상토치. 메이슨 항아리 모양에 스테인리스 스틸 뚜껑이 달린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보통의 토치랑은 달리 유리 항아리 속에 불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게 정말 예뻤어요. 가격도 1만원 초반대라 바로 결제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탁상토치1

실제 사용 후기

첫인상은 생각보다 묵직했어요. 유리 두께가 제법 되고 스테인리스 뚜껑도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키트 구성은 항아리 본체, 스틸 뚜껑, 유리 섬유 심지, 고정용 클립이 들어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항아리에 등유를 약 2/3 정도 채우고 심지를 끼우면 끝! 불을 붙이자마자 항아리 벽에 반사된 불빛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바람이 부는 날에도 심지가 꺼지지 않게 잘 설계된 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1. 연소 시간이 길어요 – 한 번 채우면 약 8시간 정도 사용 가능
2. 관리가 쉬워요 – 심지 교체도 간단하고 청소도 편리
3. 다용도로 사용 가능 – 실내 테이블은 물론 야외 파티, 캠핑까지
4. 디자인이 세련됨 – 깔끔한 메이슨 항아리 디자인이 인테리어 효과까지
5. 안전성 좋음 – 바람에 잘 꺼지지 않는 구조
특히 이 탁상토치는 불빛이 직접 눈에 띄지 않고 항아리 벽을 통해 은은하게 비쳐서 눈이 편안했어요.

주의할 점도 있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째, 등유 냄새가 조금 난다는 점. 처음 사용할 때는 특히 냄새가 좀 났는데, 몇 번 사용하니 덜해지더라구요. 둘째, 유리 재질이라 떨어뜨리면 깨질 수 있다는 점.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야외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심지 길이 조절이 필요하다는 점. 처음 사용시 심지가 너무 길면 검댕이 생길 수 있어서 적당히 잘라줘야 해요.

어디에 두면 좋을까?

저는 테라스 테이블 중앙에 놓고 사용 중인데, 저녁마다 불을 켜두면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파티 때는 여러 개를 모아두면 더 효과적이에요. 베란다 작은 테이블, 정원의 파고라, 심지어 화장실 거울 앞에 하나 놓아두기도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구요. 캠핑갈 때 가져가면 텐트 안 분위기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탁상토치 하나면 공간이 왠지 특별한 카페 같은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하세요

사이즈 체크

제품 크기는 높이 15cm, 직경 8cm 정도로 생각보다 컴팩트합니다. 사진으로는 더 커보일 수 있으니 공간에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무게는 약 500g 정도로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예요.

관리 팁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불을 완전히 끄고, 등유를 모두 빼서 보관하세요. 심지는 사용 후 위로 당겨서 말려두면 수명이 길어집니다. 유리 항아리는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로 간단히 세척 가능하지만, 스테인리스 뚜껑은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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