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넥 숄 하나로 겨울 코디 완성, MERRILABB 풀오버 스카프 후기
추운 겨울엔 역시 터틀넥 숄이죠
요즘 아침저녁으로 확 내려가는 기온에 목도리 없이는 밖에 나가기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평소에 쓰던 목도리는 너무 두꺼워서 코트 안에 넣기 불편하고, 얇은 거로 바꾸자니 보온성이 떨어지고… 고민 끝에 찾은 게 바로 이 MERRILAMB 터틀넥 숄이에요. 터틀넥 디자인이라 목을 완전히 감싸주는데, 생각보다 얇으면서도 따뜻해서 놀랐어요. 캐시미어 혼방 소재라 피부에 닿는 느낌도 부드럽고요.
이 터틀넥 숄의 가장 큰 장점 3가지
1. 활용도 끝장 – 터틀넥으로 목을 감싸도 좋고, 풀어서 숄처럼 걸쳐도 예쁘고, 심지어 머리 위로 둘러 모자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요. 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죠.
2. 얇지만 따뜻 – 캐시미어 혼방 소재라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보온성이 정말 좋아요. 두꺼운 목도리 때문에 코트가 불편했던 분들께 강추!
3. 세탁이 쉬워요 – 대부분의 고급 목도리는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손세탁이 가능해서 관리가 편리하답니다.
실제로 입어본 소감
처음 받아본 날 바로 입어봤는데, 소재가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특히 목에 감았을 때 따가운 느낌 전혀 없이 편안했고, 터틀넥 디자인이라 바람도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색상은 제가 고른 베이지톤이 웬만한 코디에 다 잘 어울리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물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두께감은 얇지만 캐시미어 특유의 보온성 덕분에 영하 날씨에도 충분히 따뜻하게 잘 써먹고 있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두꺼운 목도리가 답답하신 분
–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
– 하나로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하고 싶으신 분
– 목이 예민해서 털이 잘 안 맞으시는 분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얇지만 따뜻한 이 터틀넥 숄이 정말 요긴하게 쓰이더라고요. 아침 출근길에 가볍게 목에 두르기 딱 좋은 두께거든요.
주의할 점 & 단점
물론 아쉬운 점도 있죠. 일단 캐시미어 혼방이라 100% 캐시미어만큼의 보온성은 기대하기 힘들어요.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는 얇은 두께가 조금 아쉬울 수 있답니다. 또 터틀넥 디자인이 처음엔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전 이 점도 익숙해지니 오히려 바람이 안 들어와서 좋더라고요. 사이즈는 평균적인 체형의 여성분들께 잘 맞지만, 목이 두꺼우신 분들은 조금 타이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총평 및 구매 팁
가격 대비 만족도
원래 15만 원이 넘는 제품인데 지금 53% 할인된 7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요. 캐시미어 혼방 제품치고는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에요. 비슷한 퀄리티의 제품들을 백화점에서 찾아보면 보통 10만 원은 훌쩍 넘더라고요. 할인 기간이 언제까지일지 모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색상 선택 팁
베이지, 그레이, 블랙 세 가지 컬러 중에서 고민하다가 베이지를 선택했어요. 웬만한 옷에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특히 블랙 코트와 조합했을 때 정말 예쁘더라고요. 그레이도 클래식한 매력이 있어 고민이 되었지만, 베이지가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최종 선택했답니다. 컬러를 고르실 땐 평소 자주 입는 코트 색상과 잘 어울리는 걸로 선택하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