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팅건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러그 만들기, 이거 하나면 충분해요
왜 갑자기 터프팅건에 빠졌나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핸드메이드 러그가 대세더라구요. 예쁜 디자인의 러그는 가격도 비싸고, 맘에 드는 걸 찾기도 어려워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어요. 처음엔 바늘로 하나하나 뜨개질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터프팅건이라는 신기한 도구가 있더라고요. 전기로 작동하는 이 도구 하나면 러그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답니다.
이 터프팅건의 장점 3가지
1. 컷앤루프 2in1 기능: 터프팅건 하나로 짧은 털과 긴 털 모두 만들 수 있어요. 버튼 하나로 모드 전환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2. 가벼운 무게: 1kg도 안 되는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작업해도 팔이 안 아파요.
3. 조용한 작동음: 옆집에서 소음 민원 넣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해서 안심했어요.
처음 사용해 본 솔직한 후기
솔직히 처음엔 ‘이걸로 진짜 예쁜 러그를 만들 수 있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쉬웠답니다. 특히 설명서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초보자인 저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첫 작품은 조금 삐뚤삐뚤하지만, 그게 오히려 핸드메이드의 매력인 것 같아요. 두 번째 작품부터는 훨씬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집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분
– 취미로 뭔가 만들기를 좋아하는 분
–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을 원하는 분
– 선물용으로 특별한 것을 만들고 싶은 분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찾고 계신 부모님께도 추천해요. 저희 아이는 엄마가 러그 만드는 걸 보더니 자기 방에 할 작품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주의할 점과 단점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답니다. 먼저, 실을 자주 갈아줘야 해서 처음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전원 코드가 약간 짧아서 연장선이 필요할 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작은 불편함들도 익숙해지면 금방 해결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결과물을 보면 이런 작은 불편함들은 금방 잊게 된답니다.
터프팅건으로 만든 나만의 러그, 이제 시작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작은 사이즈부터 도전해보세요. A4용지 크기 정도의 작은 러그부터 시작하면 금방 완성할 수 있어 성취감도 느끼기 좋아요.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실을 미리 준비해두면 더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답니다. 저는 파스텔 톤의 실을 여러 개 구입해두고 마음에 드는 색을 조합하면서 만들고 있어요.
이 터프팅건의 가격은?
원래 20만 원이 넘는 가격인데 지금은 33% 할인된 약 13만 7천 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전문가용은 아니지만 취미로 시작하기에 충분한 성능이에요. 러그 한 개만 만들어도 이 가격이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 터프팅건으로 만든 작품들은 선물하기도 정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