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나 Y를 타시는 분들 공감하시겠지만, 글러브 박스 안쪽이 생각보다 복잡하죠. 대시캠용 USB, 게임 컨트롤러 연결, 음악 저장 등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케이블이 엉키기 시작하더라고요. 특히 장거리 운전 시 이 작은 공간이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테슬라 USB허브를 발견했는데, 정말 실용적이더라구요.

이 테슬라 USB허브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활용도’예요. 원래 테슬라 글러브박스에는 USB 포트가 하나뿐인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3개의 USB-A 포트와 1개의 USB-C 포트로 확장되거든요. 대시캠 저장용, 게임 컨트롤러, 음악 플래시 드라이브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특이한 점은 도킹 스테이션 방식이라 플래시 드라이브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된다는 거예요.

저는 주로 대시캠 영상 저장과 아이패드 충전을 동시에 하려고 구입했어요. 설치도 정말 간단했구요. 그냥 기존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작동하더라고요. 전원이 들어오는 LED 표시등도 있어서 상태 확인이 쉬웠어요.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발열도 크게 느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네요. 다만 처음 설치할 때 글러브박스 안쪽 공간이 좁아서 손이 약간 불편했던 점만 빼면 크게 불만은 없어요.

1. 대시캠 영상을 장기간 저장하고 싶으신 분
2. 차량에서 게임 컨트롤러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
3. 음악 파일을 USB로 들으시는 분
4. 차량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으신 분

특히 테슬라 센터피스에 USB 허브를 설치하면 케이블이 드러나는 게 싫으신 분들께 정말 강추해요. 이 제품은 글러브박스 안쪽에 깔끔하게 정리되니까요.

테슬라 USB허브 구매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어요. 첫째, Highland 모델과 호환되는지 확인하세요. 둘째, 현재 57% 할인 중이지만 정가 30,476원 대비 저렴한 건 맞지만 배송기간이 2-3주 걸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셋째, USB 3.0을 지원하지만 대용량 파일 전송 시 속도가 약간 느릴 수 있어요. 그래도 일반적인 용도로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