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는 팬더쿠션, 처음엔 그냥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관심 가졌는데 막상 써보니 생각보다 퀄리티가 대박이더라구요. 특히 여름철에 모공이 부각되기 시작하는데, 이 쿠션이 정말 모공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줘서 놀랐어요. 가격도 2만 원 중반대로 부담없는 편이고, 디자인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바로 구매 결정했답니다.

1. 통기성이 좋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함 없음
2. 수분감이 풍부해서 건조함 없이 촉촉한 피부 유지
3. 모공 커버력이 뛰어나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가능

특히 저처럼 민감한 피부인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데, 자극이 전혀 없어서 좋더라구요. 화장을 하면 항상 붉어지던 제 피부가 이 쿠션으로는 평온하게 유지되더라고요.

오전 8시에 바르고 저녁 8시까지 테스트 해봤는데, 보통 쿠션들은 오후가 되면 들뜨기 시작하는데 팬더쿠션은 그런 현상이 덜 했어요. T존에서 약간 번졌지만 전체적으로는 메이크업이 잘 유지됐습니다. 특히 점심시간 후에도 피부가 촉촉한 느낌이 유지되어서 놀랐어요. 커버력은 중간에서 풀 사이즈로, 레이어링하면 잡티도 잘 커버되더라구요.

– 민감한 피부로 쿠션 찾기 힘드셨던 분
– 모공이 부각되는 게 스트레스이셨던 분
– 촉촉한 피부 표현을 원하시는 분
– 귀여운 디자인의 쿠션을 좋아하시는 분

저처럼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특히 여름철에 가볍게 쓰기 좋은 텍스처라 더 맘에 들었습니다.

팬더쿠션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지성 피부 분들은 오후에 약간 번질 수 있어요. 저는 건성이라 괜찮았는데, 지성 피부 지인은 파우더를 톡톡 눌러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커버력이 아주 강력한 편은 아니라서 심한 잡티나 다크서클은 컨실러와 함께 사용해야 해요. 하지만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딱인 것 같아요.

최종 평점 &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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