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형 스피커 하나로 바뀌는 내 책상 위의 분위기, VIKEFON PC 스피커 후기

바형 스피커 하나로 바뀌는 내 책상 위의 분위기

노트북 스피커에 지친 당신을 위한 구원

요즘 같은 재택근무 시대에 노트북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건 정말 고통이에요. 특히 제가 쓰는 맥북 에어의 스피커는 소리가 너무 평평해서 장시간 사용하면 귀가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작지만 괜찮은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를 찾던 중 만난 게 바로 VIKEFON의 이 PC 스피커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고, USB 전원만으로 작동하는 이 제품은 제 작은 책상 위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스피커1

생각보다 훌륭한 사운드 품질

“플라스틱 케이스에 가격도 저렴한데 별로겠지”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이 스피커는 듀얼 코어 혼과 360°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생각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요. 특히 중저음이 의외로 깊게 나와서 팝송이나 일렉트로닉 음악을 들을 때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고가의 전문가용 스피커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PC용 스피커 중에서는 확실히 준수한 편이에요. 게다가 전체 범위 오디오 크로스오버 기능이 있어서 각 음역대가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들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의 편리함

스피커3

이 바형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유선으로만 연결할 줄 알았는데,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TV 앞에 가져다 놓고 영화를 볼 때도, 침대 옆에서 음악을 들을 때도 케이블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연결도 간단해서 처음 페어링한 이후로는 전원만 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다만 한 번에 하나의 기기만 연결할 수 있는 점은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했어요.

USB 전원의 간편함

이 바형 스피커는 별도의 전원 어댑터가 필요 없이 USB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어요. 노트북이나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보조배터리나 USB 충전기에도 연결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특히 저처럼 책상 정리가 안 되는 사람에게는 전원선 하나 덜어진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소비전력도 25W 미만이라 전기 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이동 중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디자인과 휴대성

무게가 350g 정도로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 정말 편리해요. 플라스틱 소재지만 내구성이 괜찮아 보이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어떤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울립니다. 제 경우에는 주로 책상에서 사용하지만, 가끔 거실로 가져가 TV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해요. AUX 단자가 있어서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고, 블루투스가 안 되는 오래된 기기와도 호환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방수 기능은 없어서 화장실이나 주방에서는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해요.

한 달 사용 후기

장점

– 가격 대비 뛰어난 사운드 품질
– 블루투스와 유선 연결 모두 가능
– USB 전원으로 간편한 사용
–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음
– 3D 스테레오 사운드로 몰입감 있는 음향 제공

아쉬운 점

– 내장 배터리가 없어 이동 중 사용 불가
– 한 번에 하나의 기기만 연결 가능
– 최대 음량이 큰 공간에서는 부족할 수 있음
– 고음역대가 약간 날카로울 때가 있음

작은 변화가 가져온 큰 만족


이런건 어때요??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