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유모차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이제 편안하게!

애완유모차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이제 편안하게!

우리 집 댕댕이의 첫 유모차 경험

작년에 입양한 말티푸 ‘콩이’와 산책할 때마다 고민이었어요. 콩이는 체구가 작은데다 쉽게 지치는 성격이라, 긴 산책을 즐기지 못하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바로 이 애완유모차예요. 처음엔 “개에게 유모차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특히 더운 여름날이나 비가 올 때, 콩이를 안전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애완유모차1

이 애완유모차가 특별한 3가지 이유

1. 가볍고 접이식이라 공간을 적게 차지해요 – 무게가 3kg도 안 되어서 여성분들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접으면 옷장 한켠에 보관할 정도로 컴팩트해지죠.

2.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 – 여름에 사용해도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설계되었어요. 앞쪽과 옆면이 모두 메쉬로 되어 있어 공기가 잘 통하죠.

3. 안전한 고정 장치 – 안에 들어가는 쿠션과 안전벨트가 있어 움직임이 많은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장점: 바퀴가 360도로 회전해서 방향 전환이 정말 부드럽고, 핸들 높이도 조절할 수 있어서 키가 큰 사람도 편하게 밀 수 있어요. 쇼핑몰에 가져가도 사람들이 귀여워하시더라구요(콩이가 더 유명해진 느낌?).

단점: 큰 강아지(7kg 이상)는 탈 수 없어요. 그리고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상단 덮개만으로는 완벽히 비를 막아주지 못해서 추가로 비옷을 씌워줘야 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노령견이나 다리가 불편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
– 장시간 산책 시 반려동물이 쉽게 지치는 경우
–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편하게 사용 가능)
–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 (차 트렁크에 쉽게 적재할 수 있어요)

저처럼 반려동물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애완유모차를 추천합니다. 처음엔 필요성을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막상 사용해보시면 없으면 안 될 필수품이 될 거예요!

애완유모차 사용 팁

1. 처음 사용할 때는 집에서 먼저 반려동물에게 익숙해지게 해주세요. 유모차 안에 간식이나 장난감을 넣어주면 좋아해요.

2. 바퀴에 머리카락이 감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세요.

3. 장시간 사용 시 중간중간 반려동물을 내려주어 스트레칭할 시간을 주는 게 좋아요.

4. 비오는 날 사용 시 추가로 방수커버를 장착하면 더 좋아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가격 대비 만족도

원래 8만 원이 넘는 제품인데 지금은 58% 할인 중이에요. 3만 원 대라면 품질 대비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반려동물과의 산책을 더 편안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구매 전 확인사항

– 반려동물의 체중이 7kg 이하인지 확인해주세요
– 조립이 필요없는 완제품이지만, 처음 사용 전 모든 고정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배송 기간이 다소 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주문하세요

 


이런건 어때요?

콩이와 함께한 1년 차 반려인 블로거가 전하는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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