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양말로 가을 신발 코디 완성! 10켤레 7,400원 대란 양말 리뷰

캔디양말로 가을 신발 코디 완성! 10켤레 7,400원 대란 양말 리뷰

완벽한 중간 길이의 캔디양말 발견

어느 날 옷장을 정리하다 깨달았어요. 양말이 죄다 검정, 회색, 흰색 뿐이라는 걸… 그래서 찾아낸 게 바로 이 캔디양말이에요. 발목 위까지 오는 중간 길이라 운동화부터 로퍼까지 다 잘 어울리고, 특히 파스텔 톤의 컬러가 가을 분위기에 딱이더라구요. 10켤레가 한 세트인데 개당 740원이라는 가격도 놀랍죠?

캔디양말1

캔디양말의 3가지 매력 포인트

1. 컬러 조합이 예술 – 민트, 라벤더, 코랄 등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루지만 너무 튀지 않아요. 가을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 딱 좋아요.
2. 통기성 갑 – 얇지만 두 겹으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되면서도 보온성은 놓치지 않았어요.
3. 신발 안에서 미끄럼 ZERO – 발바닥 부분에 미끄럼 방지 처리까지 되어 있어 운동할 때도 편안해요.

실착 후기: 일주일 동안 매일 신어봤어요

첫날은 민트색으로 시작했는데, 신발 안에서 발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보통 양말은 하루만 신으면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 캔디양말은 2일 연속 신어도 괜찮았어요(물론 비추천하지만 테스트 삼아 해봤습니다). 중간 길이라 운동화와 함께 신으면 살짝 양말이 보이는데, 이게 오히려 스타일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특히 화이트 운동화와 조합했을 때 컬러가 정말 예뻤어요!

이런 분들께 강추해요

– 평소 양말에 포인트를 주고 싶으신 분
– 발 냄새가 걱정되시는 분
– 중간 길이 양말을 찾고 계셨던 분
– 가성비 좋은 양말을 원하시는 분

특히 제가 가장 마음에 든 건 세탁 후 변형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건조기 돌려도 모양이 잘 유지되고, 색깔도 빠지지 않아요. 다만 처음 세탁할 때는 다른 옷과 함께 빨지 마세요. 약간 색이 나올 수 있거든요.

캔디양말 단점도 솔직하게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발이 큰 편인 분들(270mm 이상)은 약간 짧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컬러가 파스텔 톤 위주라 너무 화려한 걸 원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밋밋할 수 있죠. 또 10켤레 세트인데 컬러 조합을 선택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가격 대비 품질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단점들이에요.

캔디양말, 이렇게 코디해보세요!

코디 팁 1: 화이트 운동화 + 라벤더 캔디양말

깔끔한 화이트 운동화에 라벤더색 캔디양말을 살짝 내보이는 코디가 제일 인기 있어요. 양말이 보이는 정도를 조절하면 캐주얼부터 스마트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특히 가을에 잘 어울리는 라벤더 톤이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코디 팁 2: 커플 양말로도 추천

이 제품은 남성용이지만 사이즈가 235~270mm라 여성분들도 충분히 신을 수 있어요. 커플로 같은 색을 신거나 컬러를 믹스해서 신어도 귀엽죠. 가격도 저렴해서 두 세트 사서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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