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를 타신 지 1년 차인 제 경험을 공유해드릴게요. 운전석 옆 글러브박스는 생각보다 자주 닿는 부분인데요, 특히 긴 다리를 가진 분들이나 아이들이 타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제 차는 6개월 만에 이미 흠집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 보호패드를 알기 전까지는 매번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과 스크래치에 스트레스를 받았답니다. 글러브박스 보호패드는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이에요.

1. 보이지 않는 보호: 얇지만 튼튼한 탄소섬유와 PU가죽 소재로 원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요. 설치 후에도 차량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죠.

2. 안티킥 기능: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차더라도 쉽게 흠집이 나지 않아요. 특히 장거리 운전 시 다리가 닿는 부분을 완벽하게 보호해줍니다.

3. 관리의 편리함: 먼지나 물기가 묻어도 간단히 닦아낼 수 있어요. 기존 플라스틱 부분을 닦을 때보다 훨씬 수월하답니다.

설치하는 데 5분도 걸리지 않았어요. 3M 접착제가 이미 부착되어 있어서 위치만 잘 맞추면 끝! 단, 차량 내부 온도가 너무 낮으면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실온에서 설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처음에 약간 삐뚤어져서 붙였는데, 살짝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 있어서 실수해도 걱정 없었답니다. 설치 후 3일 정도는 강한 압력을 주지 마시고, 그 이후엔 완전히 고정되어 아무 문제없이 사용 중이에요.

– 새차를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으신 분
– 아이들이나 반려동물과 자주 차를 타시는 분
– 장거리 운전이 많아 다리가 자주 닿는 분
– 차량 내부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

특히 테슬라 모델3는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특징인데, 이 글러브박스 보호패드는 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실용성을 더해줘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15,000원대라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완벽한 제품은 없듯이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답니다. 첫째, 오른쪽 조수석용은 따로 판매하지 않아요. 둘째, 차종에 따라 정확히 맞지 않을 수 있으니 구매 전 꼭 호환성을 확인하세요. 셋째, 장기간 사용 시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어요(저는 6개월 사용 중 문제없지만 더 오래된 후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전체적인 만족도를 떨어뜨리진 않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런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