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부츠로 포인트 주는 겨울 코디, 이렇게 해봤어요
지루한 겨울을 밝게 할 한 가지 아이템
어느덧 추운 겨울이 왔네요. 매년 같은 검정색, 브라운색 부츠만 신다 보니 옷장이 너무 단조로워져서 이번 겨울엔 좀 다른 걸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발견한 게 바로 이 옐로우부츠예요. 처음엔 ‘과감한 색상인데…’ 싶었는데, 막상 신어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특히 무채색 코디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정말 좋아요.
이 옐로우부츠가 특별한 이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독특한 색상이에요. 너무 튀지 않는 부드러운 머스타드 옐로우톤이라 다양한 코디에 잘 어울려요. 그리고 스웨이드 소재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면서도 따�하답니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 덕분에 보온성도 좋고요. 특이한 점은 리벳 디테일이 있는데,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들어가 있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실착 후기: 생각보다 편안한 플랫 부츠
처음엔 무릎까지 오는 부츠라서 불편할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하네요. 플랫 소재라 발에 무리가 가지 않아 오래 신어도 피로감이 적어요. 특히 발볼이 넓은 편인데도 꽉 조이지 않고 편안하게 맞더라고요. 겨울에 두꺼운 양말을 신고도 여유 공간이 충분해서 좋아요. 다만 처음 신었을 때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었는데, 2-3일 정도 신으니 점점 발에 맞아서 지금은 정말 편하게 신고 다니고 있어요.
이 옐로우부츠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들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코디는 베이지 톤 코트에 검정색 스키니 진, 그리고 이 옐로우부츠예요. 무채색 위에 포인트로 들어간 옐로우가 정말 잘 어울려요. 또 한번은 그레이 톤의 울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봤는데, 이때도 색조합이 예뻤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어요. 중요한 건 상의나 액세서리 중 하나만 컬러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거예요. 옐로우부츠가 이미 강렬한 포인트라 다른 컬러 아이템과 함께하면 너무 과해질 수 있거든요.
알아두면 좋은 관리 팁
스웨이드 소재라 비나 눈 오는 날에는 신지 않는 게 좋아요. 만약 젖었을 때는 신발 전용 브러시로 털을 일으켜주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해야 해요. 또 스웨이드 전용 스프레이로 미리 코팅해두면 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요. 색상이 밝아서 관리가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염이 잘 안 보이더라고요. 다만 오래 신으면 색이 바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스웨이드 전용 크림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