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동네 농구장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는 평범한 농구 애호가입니다. 기존에 신던 농구화가 너무 낡아서 새걸로 바꿔야겠다 생각했을 때, 가성비 좋은 농구화를 찾다가 발견한 게 바로 이 36° AG5 프로페셔널 모델이었어요. 5만원 중반대 가격에 프로급 스펙을 자랑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죠.

일단 첫인상은 생각보다 가벼웠어요. 무게가 350g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았고, 발에 잘 맞았습니다. 통기성 합성 피혁 소재라 발이 답답하지 않은 점이 좋았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이었는데, 실내 코트에서 확실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할 때나 수비 자세를 취할 때 발이 미끄러지지 않아 안정감이 있었죠.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에요. 여러 색상이 있는데 제가 선택한 건 블랙과 레드 조합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라 평상복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착용감은 처음엔 약간 뻑뻑했지만 2-3번 신고 나니 발에 완전히 안정적으로 맞았습니다. 발목 부분의 지지대도 튼튼해서 발목 부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한 달 정도 매주 2-3번 농구를 하면서 테스트해봤는데, 내마모성 고무 밑창이 정말 튼튼하더라고요. 보통 이 가격대 농구화는 한 달만에 밑창이 닳기 시작하는데, 이 제품은 아직도 상태가 좋습니다. 특히 코트에서 급정거할 때 많이 닳는 부분이 특수 처리되어 있어 수명이 길 것 같아요. 다만 통기성 소재라 비 오는 날은 신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
1.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 (5만원 중반대)
2.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의 우수한 그립력
3. 통기성 소재로 발이 답답하지 않음
4.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

[단점]
1. 처음 착용시 약간 뻑뻑할 수 있음
2. 비 오는 날 착용은 비추천
3. 발볼이 넓은 분들은 사이즈 업 필요

결론: 이 농구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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