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아끼는 아세테이트 안경테의 힌지가 부러졌을 때 정말 속상했어요. 5년 동안 함께한 안경이라 새로 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계속 고장난 채로 두자니 불편하고… 그럴 때 발견한 게 바로 이 안경부품이었습니다. 안경점에서는 수리 비용이 3만 원이 넘는다고 해서 직접 해보기로 결심했죠.

1. 10개 세트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요 – 한 번 수리하고 남은 부품은 여분으로 챙겨둘 수 있죠.
2. 6mm 너비로 대부분의 플라스틱 안경테에 잘 맞아요.
3. 아세테이트 소재 안경테와도 호환이 잘 되더군요.
4. 가격이 9,200원으로 부담없었어요.
단점이라면 전문 공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작은 드라이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유튜브에 ‘안경부품 교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동영상을 보며 따라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기존 부품을 떼어낼 때 조심해야 하지만, 새 부품을 끼우는 건 정말 간단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의 스프링 힌지가 원래 것보다 더 부드럽게 움직여서 오히려 만족스러웠죠. 작업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렸는데, 처음이라 그런 거고 다음에는 5분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1. 오래된 안경을 아끼는 분
2. 작은 DIY를 좋아하는 분
3. 안경 수리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
4. 비슷한 문제로 고민 중인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분
특히 안경을 자주 잃어버리는 분들은 여분의 안경부품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유용할 거예요. 제 경우엔 안경을 떨어뜨려 부품이 망가진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작업 시 깨끗한 평평한 책상에서 진행하세요 – 작은 부품이 날아가면 찾기 힘들어요
2. 안경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 작업 시 렌즈에 스크래치 방지 필름을 붙이는 게 좋아요
3. 처음 시도할 땐 여유분의 안경부품으로 연습해보세요
4. 완성 후 안경 다리를 여러 번 열고 닫아보며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하세요
5. 필요하다면 약간의 접착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대부분은 필요없어요

마무리하며